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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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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신보 ‘프루프’, 발매 첫날 더블 밀리언셀러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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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정규 4집에 이은 발매 첫날 200만 판매고 기록

‘옛 투 컴’, 97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라

세계일보

방탄소년단(BTS).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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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새 앨범 ‘프루프’(Proof)가 발매 첫날 200만장 넘게 팔리며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2020년 정규 4집에 이어 또다시 발매 첫날 200만 판매고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11일 소속사 빅히트뮤직 따르면 전날 공개된 이 음반은 한터차트 기준 발매 당일 215만5363장(10일 오후 11시 기준)이 팔려나갔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20년 2월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에 이어 또다시 발매 첫날 200만 판매고를 올리는 성과를 냈다.

빅히트뮤직은 “신보 발매 당일 200만 장을 판매한 기록은 지금까지 방탄소년단이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보 타이틀곡 ‘옛 투 컴’(Yet To Come)은 음원 사이트 멜론이 지난해 8월 ‘톱 100’ 차트를 도입한 이래 처음으로 공개 한 시간 만에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썼다.

‘옛 투 컴’은 이날 오전 8시 현재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세계 97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프루프'는 미국, 스웨덴, 일본 등 65개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옛 투 컴’ 뮤직비디오는 공개 20시간 만인 이날 오전 9시 현재 유튜브 조회 수 4500만 건을 돌파했다.

한편 프루프는 방탄소년단의 데뷔 이후 9년간의 활동을 집대성한 ‘앤솔러지’(Anthology) 앨범이다. 앤솔러지 형태의 앨범은 전설적인 브릿팝 밴드 ‘비틀스’, 영국 하드록의 전설 ‘딥 퍼플’ 등 오랜 기간 활동하며 역사에 획을 그은 일부 뮤지션들만 발매했다.

이승구 온라인 뉴스 기자 lee_ow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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