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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수원월드컵경기장, 고아라 기자) 10일 오후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과 파라과이의 경기, 대한민국 정우영의 후반 동점골로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를 마친 대한민국 선수들이 관중석 팬들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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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라 기자 iknow@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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