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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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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더볼츠', MCU 실사화 확정…제모 남작 복귀? [엑's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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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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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마블 코믹스의 유명 팀 '썬더볼츠'를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 볼 수 있게 됐다.

9일(현지시간) 미국 데드라인은 마블 스튜디오가 '썬더볼츠'를 실사화한다고 단독보도했다. 이와 함께 영화 '로봇 앤 프랭크' 등으로 유명한 제이크 슈레이어가 연출을 맡고, '블랙 위도우'의 에릭 피어슨이 각본을 맡는 것으로 전해졌다.

'썬더볼츠'는 원작에서 헬무트 제모 남작이 어벤져스와 판타스틱 포가 사라지자 빌런들을 모아 만든 팀이다.

이전부터 썬더볼츠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인 '팔콘과 윈터 솔져'에 출연할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는데, 아예 따로 실사 드라마가 제작되는 것으로 결정되어 기대를 모은다.

보도에 따르면 헬무트 제모(다니엘 브륄 분)를 비롯해 옐레나 벨로바(플로렌스 퓨), 고스트(해나 존 케이먼), 어보미네이션(팀 로스), 태스크마스터(올가 쿠릴렌코), 썬더볼트 로스가 출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해졌는데, 로스 장군의 담당배우인 윌리엄 허트가 별세한 터라 그의 빈자리를 어떤 배우가 채울 것인지도 궁금증을 키운다.

한편, '썬더볼츠'는 내년 여름에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사진= 마블 스튜디오 공식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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