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 |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결혼식에 전남편 제이슨 알렉산더가 난입해 경찰에게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
10일(한국시간) 미국 페이지 식스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샘 아스가리의 결혼식에 제이슨 알렉산더가 난입했다"고 보도했다. 브리트니는 이날 12세 연하의 모델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
외신은 "제이슨 알렉산더는 보안 팀에게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자신을 초대했다'고 말했다"라며 "이어 입장이 저지되자 '결혼식을 망칠 것이다'라며 난투극을 벌였다. 결국 경찰에게 체포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4월 샘 아스가리와의 아이를 임신했으나 한 달 만에 비극적으로 유산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당시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자신의 SNS에 "기저 같았던 아이를 임신 초기에 잃었다는 사실을 알려야 하는 게 너무 슬프다. 지금은 모든 부모에게 힘든 시기"라고 심경을 밝혔다. 두 사람은 유산의 아픔을 딛고 여전히 임신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세 번째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샘 아스가리 이전에 제이슨 알렉산더, 케빈 페더라인와 결혼했다가 이혼했다. 특히 백댄서 출신 케빈 페더라인과 낳은 두 아들 션 프레스턴, 제이든 제임스를 홀로 양육하고 있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해 11월 아버지 제이미 스피어스의 법정 후견인 자격 박탈 소송에서 승소해 자유를 얻었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