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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벤투호 미드필더 정우영, 부상으로 조기 하차…대체 발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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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정우영 수비에 넘어지는 네이마르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한국과 브라질의 경기에서 브라질 네이마르가 한국 정우영의 수비에 넘어지고 있다. 2022.6.2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의 미드필더 정우영(33·알 사드)이 부상으로 6월 A매치 4경기 중 2경기만 소화한 뒤 이탈했다.

대한축구협회는 9일 "정우영이 왼쪽 발목과 정강이 근육 부상으로 경기 출전에 무리가 있으며, 치료와 휴식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선수 보호 차원에서 오늘 오후 소집 해제된다"고 밝혔다.

벤투호의 주전 미드필더인 정우영은 2일 브라질, 6일 칠레와의 친선경기에 연이어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이후 근육의 피로를 느껴 개별 회복 훈련만 해오고 있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우영이 10일 파라과이와의 경기(수원월드컵경기장)에 결장할 거라고 밝힌 바 있는데, 14일 이집트와의 경기(서울월드컵경기장)에도 뛸 만한 상태가 아닌 것으로 보고 결국 조기 하차를 결정했다.

대표팀은 대체 발탁 선수 없이 남은 2경기를 치르기로 했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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