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1~18일…선릉 재실·숲길 일원
색동 매듭팔찌와 버선 장신구 만들기 체험도 가능
흑요석 작가의 일러스트. (문화재청 제공)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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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선릉에서 만나는 한복 입기' 문화행사를 11일부터 18일까지 조선왕릉 선릉 재실과 숲길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김혜순 한복 명장이 한복을 짓고, 입고 살아온 우리의 이야기를 악학궤범의 정가와 거문고·태평무와 함께 들려주는 시간이 마련된다.
옛 그림 속 한복을 공연 형식으로 연출한 '옛 그림 속 한복이야기' 공연, 한복을 일러스트로 알리는 흑요석 작가의 초대 강연 '한복 입은 서양동화'와 일러스트 작품전도 준비됐다.
색동 매듭팔찌와 버선 장신구 만들기부터 어린이들이 제관이 돼 참배하는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동물을 사랑한 임금 성종과 연산군을 꾸짖은 자순대비, 중종과 조광조 등 선릉과 정릉의 주인공에 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일부 행사는 인터넷과 현장에서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과 여민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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