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차지한 이유석 |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이유석(22)이 한국프로골프(KPGA) 2부 투어인 스릭슨 투어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이유석은 8일 충남 태안의 솔라고CC 라고 코스(파72·7천290야드)에서 열린 2022 KPGA 스릭슨투어 8회 대회(총상금 8천만원) 마지막 날 2라운드까지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정상에 올랐다.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인 이유석은 지난달 7회 대회에서 5차 연장 끝에 우승한 데 이어 2개 대회 연속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우승 상금은 1천600만원이다.
이번 우승으로 스릭슨투어 포인트와 상금 모두 1위로 올라선 이유석은 "스릭슨 포인트 상위자 자격으로 코리안투어에 데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이번 대회 우승의 흐름을 이어가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유석에게 한 타 뒤진 공동 2위(9언더파 135타)엔 함재형(25)과 최민석(24)이 이름을 올렸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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