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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농구 NBA 챔피언 결정 2차전에서 골든스테이트가 보스턴을 꺾고 1승 1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2쿼터까지는 골든스테이트가 2점 차로 근소하게 앞섰는데요, 승부는 3쿼터에 갈렸습니다.
에이스 스테픈 커리의 3점슛이 3개나 터지며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압권은 3쿼터 막판에 나왔는데요, 조던 풀이 하프라인 바로 앞에서 던진 3점 슛이 종료 버저와 함께 들어가면서 87대 64, 23점 차까지 달아났습니다.
다시 한번 보실까요? 정말 먼 거리에서 던졌는데 정확하게 림을 통과했습니다.
커리가 29점을 넣은 골든스테이트는 107대 88로 이기고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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