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민생·안보 최전선에 있어야 할 국회는 문조차 못 열어"
"국민의 안녕과 대한민국의 평화 번영 위해 더욱 노력"
"국민의 안녕과 대한민국의 평화 번영 위해 더욱 노력"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3일 국회에서 열린 당무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6.03.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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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6일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지금 나라의 안보를 책임져야 할 여당이 해야 할 최선의 선택은 당리당략을 버리고 즉각 국회의장을 선출하여 국회를 정상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여야가 현충의 한마음 한뜻으로 당장 해야 할 책무를 놓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오늘"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가 뛰어넘어야 할 도전과 위기는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며 "물가급등 등으로 민생경제는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고, 북한의 연이은 도발로 한반도의 안보위기가 고조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지금의 호국(護國)은 민생이 더 벼랑 끝으로 내몰리지 않게 지켜내고 북한의 도발로부터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정작 민생과 안보의 최전선에 있어야 할 국회는 문조차 열지 못하고 있다"며 "국민께 부끄럽고 민망한 일이다. 국회의장이 없어 민생 위기와 북한의 도발에 제대로 대응조차 못 하는 국회 공백 사태를 국민들이 어떻게 보실지 걱정"이라고 전했다.
박 원내대표는 "민생과 안보에는 여야가 없다"며 "내일이라도 국회를 열어 여야가 통 크게 손잡고 국민의 걱정을 덜어드려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민주열사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은 오늘날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든 주춧돌"이라며 "고귀한 영혼의 위대한 헌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보내며 후대의 본분을 잊지 않겠다. 국민의 안녕과 대한민국의 평화 번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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