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8 (토)

유럽 최강클럽 레알 마드리드, 첼시 떠난 뤼디거 영입…4년 계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뤼디거의 영입을 발표한 레알 마드리드

유럽 프로축구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가 세계 정상급 중앙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를 품으며 전력을 한층 더 강화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첼시와 계약이 끝난 뤼디거의 영입을 오늘(3일) 공식 발표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뤼디거와 계약기간은 4년"이라며 "오는 20일 마드리드에서 입단식을 열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독일 국가대표로 A매치 50경기(2골)를 뛴 센터백 뤼디거는 2017년 7월 AS로마(이탈리아)를 떠나 첼시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이후 2021-2022시즌까지 다섯 시즌을 뛰면서 첼시가 UEFA 챔피언스리그·유로파리그·슈퍼컵,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한 차례씩 들어 올리는 데 중추적 구실을 했습니다.

2020-2021시즌부터는 두 시즌 연속 UEFA 챔피언스리그의 베스트11 격인 '팀 오브 더 시즌'에도 뽑혔습니다.

2021-2022시즌에는 공식전 54경기에 출전해 5골을 넣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활약에도 첼시가 뤼디거와의 계약 연장에 실패하면서 레알 마드리드는 이적료 한 푼 들이지 않고 세계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를 팀 전력에 추가할 수 있게 됐습니다.

뤼디거는 프리메라리가에서는 처음 뜁니다.

(사진=레알 마드리드 트위터, 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 국민의 선택! 6.1 지방선거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