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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프랑스는 좋은 유망주들이 계속해서 터져나오고 있는 중이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 마크트'는 1일(한국시간) 프랑스 국적을 가진 23세 이하 선수들로만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해서 발표했다. 11명의 선수 중 현재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 주축인 선수는 많지 않았지만 세계적인 선수들이 즐비했다.
최전방 공격진은 아민 구이리(OGC 니스)와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로 꾸려졌다. 음바페는 설명이 딱히 필요한 선수가 아니다. 월드 클래스 선수이며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도 핵심이다. 여전히 23살이라는 게 놀라울 뿐이다. 구이리는 유럽 전역이 주목하고 있는 유망주다. 2000년생으로 어리지만 프랑스 리그앙에서 2시즌 연속 10골 고지에 도달했다. 수많은 빅클럽과 연결되는 중이다.
2선도 강했다. 무사 디아비(레버쿠젠), 후셈 아우아르(올림피크 리옹), 마이클 올리세(크리스탈 팰리스)가 자리했다. 디아비는 1999년생이지만 이미 분데스리가 최고 윙어 중 하나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13골 12도움으로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디아비는 토트넘과도 연결된 적이 있다.
아우아르는 최근 부진하지만 어릴 적부터 빅클럽 재능이라고 꼽혔던 선수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옹을 떠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올리세는 팰리스가 애지중지하면서 키우는 선수다. 2001년생이지만 지난 시즌 잉글랜드 2부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중원에는 오렐리엥 추아메니(AS모나코),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레알 마드리드)가 배치됐다. 두 선수가 아직 프랑스 국가대표팀 주전은 아니지만 차세대 중원 듀오일 가능성이 높다. 추아메니는 프랑스 리그 최고 수준의 미드필더이며, 카마빙가는 레알 이적 후에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수비진은 모두 빅리그 출신들이었다. 웨슬리 포파나(레스터 시티), 쥘 쿤데(세비야), 다요 우파메카노(바이에른 뮌헨)가 뽑혔다. 포파나는 EPL에서 손꼽히는 유망주 중 한 명이다. 쿤데는 라리가 최정상급 센터백으로 인정받는 선수다. 우파메카노는 뮌헨의 핵심 수비수다. 골키퍼 자리에는 리즈 유나이티드의 이얀 멜리에가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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