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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내주 '샹그릴라 대화' 참석…日안보·방위력 강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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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내주 '샹그릴라 대화' 참석…日안보·방위력 강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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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31일(현지시간) 도쿄 참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31일(현지시간) 도쿄 참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6월 10~1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샹그릴라 대화(아시아안보회의)'에 참석해 연설한다고 후지뉴스네트워크(FNN)가 보도했다.

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은 1일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며 "기시다 총리는 기조 연설을 통해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현재 국제 정세와 엄중해지고 있는 지역의 안보 환경을 언급하며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실현을 위한 노력과 일본의 외교안보 정책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영국 국제문제전략연구소(IISS) 주최로 매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샹그릴라 대화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등 세계 각국 국방장관들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안보회의다.

샹그릴라 대화는 지난 2002년부터 개최됐으며, 지난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으로 열리지 않았다.

지난달 29일 일본 NHK는 기시다 총리가 샹그릴라 대화 기조연설에서 러시아의 군사 침공이 계속돼 국제질서의 근간히 흔들리는 가운데 어떤 지역에서도 힘에 의한 일방적인 현상 변경을 허용해선 안된다는 점과 일본의 방위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달 23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일본의 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해 방위비를 증액해야 한다고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그는 방위비 증액 관련해 '반격 능력'을 포함한 모든 선택지를 배제하지 않고 고려하겠다고 밝혔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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