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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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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U-23 아시안컵 앞둔 황선홍호, 등번호 공개...이강인 1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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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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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황선홍호의 등번호가 공개됐다. 황선홍 감독의 첫 부름을 받은 이강인은 13번을 달고 뛴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축구대표팀(U-23 대표팀)은 1일(이하 한국시간)부터 개최되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 참가한다. C조에 속한 한국은 말레이시아(2일), 베트남(5일), 태국(8일)과 차례로 맞붙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황선홍호의 최종 명단은 지난 16일에 공개됐다. 이강인(마요르카)이 지난해 도쿄올림픽 이후 U-23 대표팀에 재승선했다. 작년 9월 부임한 황선홍 감독 체제에서는 첫 부름이다. 또한 스위스 리그에 진출한 정상빈(그라스호퍼)과 오스트리아 리그의 홍현석(라스크) 등 유럽파들도 소집됐다.

K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조영욱(FC서울), 엄지성(광주FC)는 물론 그동안 소집명단에 꾸준히 이름을 올린 최준, 박정인(이상 부산 아이파크), 김주성(김천 상무), 김태환(수원 삼성) 등도 빠짐 없이 황선홍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U-23 아시안컵은 지난 2014년 창설돼 2년마다 열리고 있다. 올림픽이 열리는 해에는 올림픽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을 겸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올림픽과는 상관없다. 한국은 김학범 감독이 이끌던 지난 2020년 제 4회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고, 이번에 2연패를 노리고 있다.

대회에 참가할 선수들의 등번호가 공개됐다.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채널이 1일 공개한 등번호에 따르면 이강인은 13번을 받았다. 오세훈이 9번, 조영욱 7번, 박정인이 10번을 달고 뛰게 됐고, 정상빈은 18번을 배정 받았다. 수비 쪽에는 김주성이 5번, 김현우가 10번, 최준, 김태환이 각각 2번, 22번 유니폼을 입게 됐다.

사진=KFA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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