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지난달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하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다. /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백악관에 따르면 BTS는 미국 ‘아시아·하와이 원주민·태평양 제도 주민(AANHPI) 유산의 달’ 마지막 날인 이날 오후 3시 바이든 대통령과 면담하고 ‘반(反) 아시안 증오범죄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로이터 통신은 BTS가 행사 참석에 앞서 백악관 기자실을 방문, 대변인 정례 브리핑 때 짧은 인사말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국에서 아시아계 증오범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한층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했다. BTS는 그동안 증오범죄를 포함해 인종차별 문제에 목소리를 내왔다.
이은영 기자(eunyoung@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