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석 프로,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 대회 우승 |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박노석(55)이 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투어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박노석은 31일 충남 서산의 서산수 컨트리클럽(파72·6천827야드)에서 열린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총상금 1억원) 2라운드까지 최종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쳐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1천600만원이다.
이달 17일 막을 내린 2022 KPGA 챔피언스투어 1회 대회에서 챔피언스투어 첫 우승을 신고했던 박노석은 2개 대회 연속 우승으로 시니어투어 2승을 장식했다.
박노석은 1994년 신인상 수상자로, 2005년 에머슨퍼시픽그룹 오픈까지 국내 투어 6승과 아시안투어 1승을 거뒀고 2017년부터 챔피언스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메인 스폰서 주최 대회서 우승해 더욱 기분이 좋다. 이번 대회 코스에서 경험이 많아 자신이 있었고, 지난 대회에서 시니어투어 첫 승을 거둔 점도 도움이 됐다"며 "시즌 초반 좋은 성적을 거뒀으니 앞으로는 '즐기는 골프'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성필(51)이 박노석에게 3타 뒤진 2위(8언더파 136타)에 올랐고, 신광철(51), 이성두(54), 김종덕(61)이 7언더파 137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song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