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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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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유산.." '헝거게임' 배우, 병실서 키스하며 애정+극복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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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나영 기자] 영화 '헝거 게임' 등에 출연하 얼굴을 알린 배우 알렉산더 루드윅이 아내의 세 번째 유산 아픔을 극복 중이다.

루드윅의 아내 로렌 디어는 최근 자신의 SNS에 "세 번째 유산을 했다"라고 털어놓으며 병원 침대에 누워 남편에게 키스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난 이것을 게시할지 말지에 대해 왔다 갔다 했지만, 우리 모두가 진실에 대해 더 이야기하기 시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결정했다"라고 이 같은 사실을 고백한 이유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난 그것(유산)을 말하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여러분과 나누고 싶다고 결심했다. 난 사람들에게 유산이란 일이 얼마나 빈번하게 일어나는지 깨닫도록 돕고 싶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이것을 공유함으로써 나의 희망은, 이 글을 읽는 누군가가 자신이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아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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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루드윅은 "당신을 내 아내라고 부르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라며 "당신은 강인한 힘과 삶에 대한 사랑으로 매일 나를 놀라게 한다"란 사랑 가득한 댓글을 달았다.

컨트리 음악 스타 제이슨 올딘과 그의 아내 브르타뉴 커는 같은 경험을 했다고 공유하며 슬픔을 나눴고 배우 애슐리 그린 역시 해당 사실을 공개하고 공유한 부부의 용기에 응원을 보냈다.

한편 루드윅은 ‘헝거게임:판엠의 불꽃’ 외에도 영화 '론 서바이버', '파이널 걸’, ‘블랙웨이', '나쁜 녀석들:포에버' 등에 출연했다.

/nyc@osen.co.kr

[사진] 루드윅 인스타그램,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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