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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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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결승골' 비니시우스부터 알리송-파비뉴 입국 완료...브라질, 완전체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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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브라질 대표팀 중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뛰었던 나머지 선수단이 입국을 완료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6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A매치 평가전에서 브라질을 상대한다. 벤투호는 브라질전을 시작으로 칠레, 파라과이, 이집트와 각각 6일, 10일, 14일에 만난다.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을 5개월 앞두고 치르는 모의고사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H조에 편성돼 포르투갈, 가나, 우루과이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한국은 포지션 포트에서 4번 자리에 위치하게 되면서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 순서로 만나 16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남미 강호이자 FIFA 랭킹 1위 브라질과의 맞대결은 우루과이전을 대비한 평가전이다. 브라질은 남미 예선에서 14승 3무의 성적을 거두며 조 1위로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했다. 비록 월드컵 진출에 실패한 칠레와 파라과이 역시 남미 국가로 우루과이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최적의 상대라는 평가다.

유럽 리그 시즌이 끝나자 대부분의 브라질 선수들은 곧바로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특히 네이마르는 지난 26일 인천공항을 통해 대한민국에 입국했다. 이외에도 하피냐(리즈 유나이티드), 프레드, 알렉스 텔레스(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가브리엘 제수스(맨체스터 시티), 필리페 쿠티뉴(아스톤 빌라), 다니 알베스(바르셀로나), 히샬리송(에버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이상 아스널), 브루누 기마랑이스(뉴캐슬 유나이티드), 마르퀴뇨스(파리 생제르맹), 티아고 실바(첼시), 에데르송(맨체스터 시티) 등이 입국을 완료했다.

먼저 입국한 브라질 선수들은 지난 27일 첫 소집 훈련일 실시했다. 또한 남산 타워, 에버랜드 등을 방문하며 한국 관광도 즐기며 시차 적응을 마쳤다.

나머지 멤버들도 31일 입국을 완료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카세미루(이상 레알 마드리드) 알리송 베커, 파비뉴(이상 리버풀) 등은 UCL 결승을 치르고 뒤늦게 합류하게 됐다.

다만, 경기를 사흘 앞두고 있는 만큼 31일 입국한 선수단은 한국전 출전이 불투명하다. 이들은 시차 적응 문제부터 UCL 결승으로 인한 피로도가 누적되어 있기 때문에 우선 휴식을 취할 가능성이 높다.

사진=인스타그램 'kimuni97'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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