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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3일 만에 182만 장 팔고 BTS와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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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3일 만에 182만 장 팔고 BTS와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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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이 정규 4집으로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할까. 플레디스 제공

그룹 세븐틴이 정규 4집으로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할까. 플레디스 제공


그룹 세븐틴이 정규 4집으로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할까.

30일 국내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27일 발매된 세븐틴의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은 182만1,560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주간 음반 차트(5월 23일~29일 집계 기준) 1위에 올랐다.

새 앨범 발매 첫날 판매량 175만 장으로 일찌감치 6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또 한 번의 '커리어 하이'를 찍은 세븐틴은 단일 앨범으로 초동 '더블 밀리언셀러'(판매량 200만 장 이상)를 앞두며 자신들의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세븐틴은 '페이스 더 선'으로 전작 '아타카(Attacca)'가 기록한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인 133만5,862장을 하루 만에 뛰어넘으며 방탄소년단 이후 최초로 앨범 발매 하루 만에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주인공이 됐다.

글로벌 차트 정복을 비롯해 초동 판매량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세븐틴의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은 세상에 유일하고도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는 '태양'과 같은 존재가 되겠다는 세븐틴의 야심을 솔직하게 담은 앨범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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