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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송가인, 전국투어 콘서트 첫 공연 성료..938일만 감동의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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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천윤혜기자]가수 송가인이 팬들과 함께 전국투어 콘서트를 감동으로 시작했다.

송가인은 지난 28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 송가인 전국투어 콘서트-연가(戀歌)’의 첫 공연을 통해 5천여 명의 팬(어게인)들을 만났다.

송가인의 단독 콘서트는 지난 2019년 11월 3일 경희대 공연 이후 무려 938일 만이다. 일찌감치 매진된 5천여 객석은 송가인 팬덤의 상징인 핑크색 물결로 가득 찼다. 송가인은 팬들을 바라보며 눈시울을 붉혔고, 다시 웃으면서 노래로 보답했다.

송가인은 히트곡 ‘가인이어라’로 포문을 열었고 2시간이 넘게 세션과 함께한 올라이브로 팬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켰다. 팬들은 마스크를 쓰고 열심히 응원봉을 흔들며 송가인에게 사랑을 보냈다. 송가인은 자신의 음악적 뿌리인 국악과 크로스오버한 신곡 ‘월하가약’ 라이브도 처음으로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송가인의 전국투어 콘서트는 29일 오후 5시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두 번째 공연으로 이어진다.

29일 공연에는 송가인이 초청한 이산가족과 류재복 남북이산가족협회 회장이 참석한다. 송가인은 실향민과 이산가족의 애환을 그린 노래 '비 내리는 금강산'을 떠올리며 이산가족을 초대했다는 것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사진 제공 : 포켓돌스튜디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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