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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LG 김현수, KBO리그 ‘2000안타’ 4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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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LG 김현수. 잠실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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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프로야구 LG의 외야수 김현수(34)가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개인 통산 2000안타 달성에 단 4개만을 남겨뒀다.

김현수는 지난 27일까지 KBO리그에서 안타 1996개를 기록 중인데 4개만 더 추가하면 2000안타 고지를 밟는다. KBO리그 역대 16번째다. 사실 김현수가 메이저리그에서 뛴 2시즌 동안 안타 141개를 더하면 한·미 개인통산 안타는 2137개로 이미 2000안타를 넘겼다.

2006년 두산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김현수는 이듬해인 2007년 4월 8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1군 첫 안타를 쳤다. 이후 2014년 4월 29일 잠실 넥센전에서 1000안타 고지에 올랐으며 2016·2017년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2시즌을 보낸 뒤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만약 김현수가 28~29일 잠실 삼성과의 경기에서 각각 멀티히트 경기를 펼친다면 이번 주말 ‘2000안타 세리머니’를 할 수 있다.

한편, KBO는 김현수가 2000안타를 달성하면 기념상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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