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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나혼산' 박나래, 20년 전 하숙집 할머니와 재회 '눈물'…파비앙 서촌 역사 공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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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MBC '나혼산' 방송캡쳐



박나래가 고등학생 때 하숙집 할머니와 재회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하숙집 할머니와 재회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나래가 모교 안양예고에 찾아갔다. 고등학교 친구 이호협을 만난 박나래는 "너 너무 선생님 같아. 원래 선생님들 니트 입는거 국룰이냐? 너 완전 노땅 같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학교를 구경하던 박나래는 "애들이랑 눈 마주쳤어. 미안해라. 나 몰래보고 싶은데"라며 "옛날에 알지 움직임 수업하면 가시 박히고 그랬는데 얘네들은 장판깔고 하네"라며 추억을 회상했다.

박나래가 "저 친구가 사실 제 첫사랑이다"라고 밝혔다. 박나래는 친구에게 "내가 옛날에 너 짝사랑 했었잖아. 3년 내내 너 짝사랑하고 너가 나 진짜 싫다고 했잖아. 그러더니 1학년 후배랑 사귀었잖아. 너 진짜 미웠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호협은 "어린 나이에 할 수 있는 최고의 거절이었다"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그래서 이상한 소문 돌았잖아. 내가 그 1학년 후배 혼냈다고"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청첩장을 받은 박나래는 "근데 왜 하필 여기야? 너 여기서 소리 질렀잖아. 너 20년 전에 여기서 소리 질렀잖아. 갑자기 눈물이 날거 같지? 나 여기서 울면 이상해지지. 너 이런 얘기 없었잖아"라며 충격받았다. 박나래는 "그럴거면 스탠드에서 주던가 왜 하필 여기야.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 이렇게 성공해도 안되는 거니? 얼만큼 더 돈을 벌어야 되는거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학교에서 나와서 왼쪽으로 가면 저희 하숙집이었거든요 다 바뀐 줄 알았는데 제가 살았던 하숙집이 보이는 거 같아서 따라 갔던 거 같다"라며 기억을 따라 하숙집으로 향했다. 박나래는 그곳에서 들은 할머니 소식에 울컥했다. 박나래는 자신을 기다렸다는 할머니에 "내가 너무 늦게 왔나?"라며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이후 박나래가 할머니를 보자마자 눈물을 터트렸다.

7년 만에 파비앙이 무지개 라이브 주인공으로 찾아왔다. 이어 파비앙은 한국 영주권을 취득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시작된 영상에서 '장학 퀴즈' 노래를 듣고 기상한 파비앙은 "오징어 게임에서 이거 듣고 일어나서"라고 설명했다. 파비앙은 "얼마 전에 영주권을 취득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영주증을 자랑했다. 파비앙은 "저는 여태까지 단기 비자만 가지고 있었다. 항상 출입국 사무소 갈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았다. 무조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영구히 쓸 수 있는데 10년에 한 번 갱신해야 한다"라며 영주권을 취득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연남동 집에서 새로운 집으로 이사한 파비앙의 집이 공개됐다. 아침 7시 외출 준비를 끝낸 파비앙은 "하늘이 예사롭지가 않네"라며 인왕산 수성동 계곡으로 향했다. 파비앙이 인왕산 카페에 자리를 잡고 한국사 공부를 하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파비앙은 "영주권 따고 나서 목표가 생겨서 은행에 갔다"라고 말했다. 파비앙은 "약속 없이 갈 수 있는 거 자체가 프랑스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거다. 프랑스에서는 3주 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파비앙이 주택청약 가입 상담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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