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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이슈 류현진 MLB 활약상

[류현진 타임] 시즌 2승 보인다, 류현진 LAA 강타선 틀어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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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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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의 시즌 2승이 보인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5이닝 6피안타 2실점 1탈삼진을 기록하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춘 채 5-2로 앞선 6회 마운드를 내려갔다.

한일 맞대결로도 관심을 끌었던 경기다.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와 투타 맞대결을 벌였기 때문. 류현진은 핀포인트 제구력을 뽐내며 상대 타선을 틀어막았다.

류현진은 이날 루이스 렝히포(2루수)-마이크 트라웃(중견수)-오타니(투수)-앤서니 렌던(3루수)-맷 더피(1루수)-맥스 스테이시(포수)-후안 라가레스(우익수)-브랜든 마쉬(좌익수)-앤드류 벨라스케스(유격수)로 꾸려진 에인절스 타선을 상대했다.

류현진은 조지 스프링어의 선제 솔로포로 리드를 안고 마운드에 섰다. 1회 실점 위기에 처했지만, 병살타를 유도하며 이닝을 마쳤다. 렝히포에게 중전 안타, 오타니에게 볼넷을 내주며 1사 1,2루에서 류현진은 렌던을 2루수 병살타로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동료들의 도움에 힘입어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더피의 타구가 날카롭게 좌익수 방면으로 날아갔는데, 구리엘 주니어 빠르게 달려들어 공을 낚아채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이어 스테이시를 유격수 땅볼, 이어 라가레스까지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3아웃을 완성했다.

토론토 타선이 다시 2점을 추가해 4-0으로 앞선 3회. 류현진은 첫 실점을 내줬다. 마쉬에 좌전 안타, 벨라스케스에 중전안타로 무사 1,3루 위기에 처했고, 렝히포에 1타점 중전 안타를 맞았다. 이어 트라웃을 유격수 땅볼로 한숨을 돌렸다. 오타니도 1루 땅볼로 처리했지만, 3루 주자에게 홈을 허용했다. 하지만 렌던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추가실점 없이 위기를 넘겼다.

4회는 1사 후 스테이시에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를 맞았다. 이어 라가레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지만, 마쉬의 빗맞은 타구가 안타로 이어져 1,2루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벨라스케스를 유격수 땅볼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5회는 빠르게 끝을 냈다. 렝히포를 중견수 플라이, 트라웃을 1루수 팝플라이, 오타니까지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그러나 류현진은 6회 등판하지 않았다. 5-2로 앞선 상황에서, 승리투수 요건을 갖춘 채 데이비드 펠프스에 공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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