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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다음 시즌을 위한 인-아웃 작업을 진행한다.
스페인 '마르카'는 "레알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 후 회담을 열 것이다. 스쿼드 강화를 위한 영입, 방출을 두고 논의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레알은 공격수와 미드필더 영입을 원한다. 더불어 임대생들에 대한 정리 작업을 실시할 것이다. 알바로 오드리오솔라, 헤이니에르, 쿠보 타케후사, 보르하 마요랄, 브라힘 디아스와 같은 선수들이 떠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레알은 2021-22시즌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오는 29일 오전 4시(한국시간) 리버풀과 UCL 결승전을 치른다. UCL도 정상에 오른다면 매우 성공적인 시즌으로 종료할 수 있다. 레알은 이미 스페인 라리가,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일정이 종료되면 다음 시즌을 위한 준비 작업에 돌입하게 된다. 먼저 영입에 있어서는 신중하게 임할 예정이다. 앞서 레알은 킬리안 음바페의 영입을 눈앞에 뒀다가 물거품 된 바 있다. 이를 대신해 AC밀란의 하파엘 레앙에 1억 2,000만 유로(약 1,630억 원)를 지불한다는 소문도 있었으나, '마르카'는 다르게 봤다.
매체는 "레알은 올여름 지출한 예산이 충분하나 첫 번째 선수를 위해 오버페이를 할 생각이 없다. 그들은 '레알 선수가 되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잘 이해하고 있는 선수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안토니오 뤼디거의 영입이 기정사실 되면서 수비 보강은 완료했다. 미드필더의 경우 AS모나코의 오렐리엥 추아메니가 거론되고 있다. 공격수는 회담 후 후보 리스트를 정리할 예정이다.
한편, 나가는 선수들이 대거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올여름 가레스 베일, 이스코, 루카 모드리치, 마르셀로가 계약 만료된다. 여기서 베일, 이스코는 연장 가능성이 현저하게 낮으며 모드리치는 연장 유력, 마르셀로는 미정이다. 매각 후보로는 마리아노 디아스, 루카 요비치, 다니 세바요스, 헤수스 바예호 등이 있다.
돌아올 임대생들도 처분한다. '마르카'에 따르면 오드리오솔라(피오렌티나), 헤이니에르(도르트문트), 쿠보(마요르카), 디아스(AC밀란), 마요랄(헤타페)은 안첼로티 감독의 구상에서 벗어났다. 매각을 통한 이적료 수입을 통해 이적 자금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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