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조코비치, 몰찬 꺾고 3회전 올라
나달, 무테 꺾고 메이저대회 통산 300승
권순우, 단식에 이어 복식서도 1회전 탈락
나달, 무테 꺾고 메이저대회 통산 300승
권순우, 단식에 이어 복식서도 1회전 탈락
[파리=AP/뉴시스]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2회전 알렉스 몰칸(38위·슬로바키아)을 물리치고 기뻐하고 있다. 조코비치가 3-0(6-2 6-3 7-6<4>)으로 완승하고 3회전에 올랐다. 2022.0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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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1위)와 라파엘 나달(스페인·5위)이 나란히 프랑스오픈 3회전에 안착했다.
조코비치는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알렉스 몰찬(슬로바키아·38위)을 3-0(6-2 6-3 7-6<7-4>)으로 꺾었다.
1, 2회전을 모두 세트스코어 3-0으로 끝낸 조코비치는 대회 2연패, 통산 3번째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조코비치는 메이저대회 남자 단식에서 통산 20회 정상에 섰다. 올해 호주오픈에서 메이저대회 21번째 우승을 차지해 이 부문 최다 기록을 보유 중인 나달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조코비치는 3회전에서 알랴즈 베데네(슬로베니아·195위)를 상대한다. 베데네는 파블로 쿠에바스(우루과이·149위)를 3-1(4-6 6-4 7-6<7-5> 6-4)로 꺾고 3회전에 올랐다.
그는 베데네와의 상대전적에서 3전 전승을 거뒀다.
[파리=AP/뉴시스] 라파엘 나달(5위·스페인)이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2회전 코렌틴 무테(139위·프랑스)를 물리치고 기뻐하고 있다. 나달이 3-0(6-3 6-1 6-4)으로 완승하고 3회전에 올랐다. 2022.0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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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도 1, 2회전에서 모두 무실세트로 이겼다. 그는 이날 2회전에서 코랑탱 무테(프랑스·139위)를 3-0(6-3 6-1 6-4)으로 가볍게 물리쳤다.
이번 승리로 나달은 메이저대회 통산 300승을 달성했다.
나달의 3회전 상대는 보틱 판더잔출프(네덜란드·29위다. 나달이 판더잔출프와 맞붙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만 19세의 '신성'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6위)는 2회전에서 알베르트 라모스비뇰라스(스페인·44위)와 4시간34분에 걸친 혈투를 벌인 끝에 3-2(6-1 6-7<7-9> 5-7 7-6<7-2> 6-4)로 힘겹게 이겼다.
여자 단식 2회전에서는 올해 호주오픈에서 준결승까지 진출했던 카롤리나 무호바(체코·81위)가 4번 시드를 받고 이번 대회에 나온 마리아 사카리(그리스·3위)를 2-0(7-6(7-5) 7-6<7-4>)으로 꺾고 3회전에 합류했다.
[파리=AP/뉴시스] 권순우(71위)가 2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1회전 안드레이 루블료프(7위·러시아)와 경기하고 있다. 권순우는 1-3(7-6<5> 3-6 2-6 4-6)으로 역전패하며 탈락했다. 2022.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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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호바의 3회전 상대는 이번 대회 1회전에서 오사카 나오미(일본·38위)를 격침한 어맨다 아니시모바(미국·28위)다.
남자 단식에서 안드레이 루블료프(러시아·7위)에 져 1회전 탈락의 아픔을 맛본 권순우(당진시청·71위)는 마르코스 기론(미국)과 조를 이뤄 나선 남자 복식에서도 1회전을 통과하지 못했다.
권순우-기론 조는 남자 복식 1회전에서 라지브 람(미국)-조 솔즈베리(영국) 조에 0-2(3-6 2-6)로 완패했다.
솔즈베리와 람은 복식 세계랭킹 1, 2위에 올라있다. 반면 권순우는 269위, 기론은 222위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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