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오늘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기존 전망치인 3.1%보다 1.4%포인트 높인 4.5%로 제시했습니다.
이번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지난 2008년 7월 4.8%로 전망된 이후 13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같은 공급 측면의 압력과 거리 두기 해제에 따른 수요 측면의 압력이 겹치면서 고물가 현상이 길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반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3%에서 2.7%로 하향 조정됐습니다.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무역수지 악화와 코로나19 봉쇄 등에 따른 중국 경기 둔화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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