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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제니가 사진 올리고 1시간 후 뷔도…'열애설' 후 첫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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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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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제니와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열애설 이후 처음으로 올린 인스타그램 게시물/사진=제니, 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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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의 뷔와 블랙핑크의 제니가 열애설에 휩싸인 후 처음으로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렸다. 침묵을 깬 것은 제니가 먼저였다.

제니는 지난 25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제니가 공유한 것은 블랙핑크가 '완전체'로 함께한 미국 유명 음악 매거진 '롤링스톤'의 화보였다.

롤링스톤의 표지 모델로 선정된 블랙핑크는 영국 걸그룹 스파이스 걸스, 미국의 데스티니스 차일드에 이어 세 번째로 '롤링스톤' 표지를 장식한 걸그룹이 됐다. 아시아 걸그룹으로는 최초다.


제니, 뷔와 열애설 후 침묵 깼다…'롤링스톤' 화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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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명 음악 매거진 '롤링스톤' 표지를 장식한 그룹 블랙핑크./사진=제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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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가 모두 모인 사진에서 제니는 베이지색 뷔스티에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반소매 티셔츠에 조끼를 걸친 로제, 빨간 터틀넥에 가죽 초미니 스커트를 입은 지수, 어깨를 드러낸 튜브톱에 은빛 바지를 입은 리사가 함께했다.

제니는 "자랑스럽다"는 글을 덧붙이며 블랙핑크 공식 인스타그램과 롤링스톤 매거진 공식 인스타그램을 태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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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롤링스톤' 화보./사진=제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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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는 굵게 짜인 튜브톱과 카디건을 걸친 채 청바지를 입고 찍은 자신의 흑백 화보도 공유했다.

제니는 사진에 두 손을 가지런히 모은 이모지를 덧붙이며 '롤링스톤' 공식 인스타그램과 자신이 앰버서더로 활동중인 패션 브랜드 '샤넬', 사진작가 피터 애쉬 리를 태그했다.

사진 속 머리를 리본으로 묶어 올린 제니는 잘록한 허리와 어깨 라인을 드러내며 매혹적인 포즈를 선보였다.


뷔, 제니가 침묵 깬 지 1시간 만에…열애설 이후 첫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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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그룹 블랙핑크 제니와 열애설이 불거진 이후 올린 첫 인스타그램 게시물./사진=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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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열애설 후 침묵을 깬 지 1시간 후, 뷔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을 공개했다.

뷔는 글 없이 얼굴이 클로즈업 된 사진을 공유했다. 제니와 마찬가지로 흑백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뷔는 살짝 웨이브를 더한 헤어스타일에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또렷이 응시하며 카리스마를 뽐냈다. 특히 실이 뷔의 얼굴을 두르고 있는 독특한 콘셉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열애설 후 처음 게시된 뷔의 사진은 같은 그룹 멤버 제이홉이 '좋아요'를 눌렀으며 741만 명이 넘는 팬들도 '좋아요'를 누르며 응원했다.


제니와 뷔, 열애설로 떠들썩

제니와 뷔는 지난 22일 제주도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됐다는 글과 이들로 추정되는 사진이 공개되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공개된 사진 속 커플은 두 사람 모두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어 얼굴은 잘 보이지 않지만, 헤어스타일과 이목구비가 비슷하다는 점에서 제니와 뷔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이 사진을 최초 공개했던 누리꾼은 사진 속 인물이 제니와 뷔가 맞는지 논란이 되자 "사실 긴가민가하다"며 사진을 하루 만에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니와 뷔의 열애설이 제기된 이후 누리꾼들은 여러 가지 근거를 들어 두 사람의 열애가 사실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뷔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든 후 제니 계정을 먼저 팔로우 했다는 점, 두 사람이 모두 인스타그램 프로필을 'V'와 'J'로 했다는 점, 또한 이들이 과거 찍어올렸던 사진의 배경이 같은 의류 편집숍이라는 점 등을 단서로 제시됐다.

방탄소년단의 일부 팬들은 뷔와 제니의 연애를 적극 지지한다는 성명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제니와 뷔의 열애설에 대해 제니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으며, 뷔의 소속사인 빅히트뮤직(하이브) 역시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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