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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한국전력이 2년 만에 유소년 배구교실을 재개했다.
한국전력은 지난 1일부터 수원 수성고등학교에서 초등학생 및 중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 제1기 유소년배구교실을 시작했다고 24일 알렸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2년 만이다.
지난 22일에는 박철우, 서재덕, 임성진이 일일 강사로 나섰다. 박철우는 “한국전력을 사랑해주시는 팬들과, 아이들에게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 어릴 때부터 배구를 접하면서 배구가 활성화되고, 인기 또한 높아졌으면 한다”고 바랐다.
한국전력은 “유소년 배구교실은 지난 기수보다 정원과 기간을 늘려 연고지내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2023년까지 1차 및 2차로 나눠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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