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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스포츠타임] ‘월드 클래스’ 손흥민, EPL 파워랭킹 1위-팀 오브 더 시즌 등극 (英 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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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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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송승민 영상 기자] 토트넘 에이스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스타플레이어들을 제치고 최고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맨시티의 더 브라위너, 득점왕을 수상한 살라도 아니었습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을 챔피언스리그로 이끈 손흥민을 프리미어리그 누적 파워랭킹 1위로 꼽았습니다. 살라와 더 브라위너는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습니다.

월드클래스급 활약을 펼친 손흥민은 시즌 마지막 날까지 우승 경쟁을 펼쳤던 맨시티와 리버풀 선수 사이에서도 당당히 한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영국 유명 매체 ‘BBC’도 베스트 11에 손흥민을 꼽으며 에이스의 맹활약을 조명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눈부셨던 손흥민. 시즌 초반 토트넘의 위기상황에서도 꿋꿋이 팀을 지키더니, 후반기에는 콘테 감독과 함께 날아올랐습니다.

토트넘은 라이벌 아스널과 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을 펼치는 과정에서 손흥민의 득점포와 함께 대역전극에 성공했습니다.

지난 레스터 시티전 손흥민은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포를 포함해 홀로 두 골을 책임지며 3-1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심지어 프리미어리그 강호 리버풀전에서는 단 한 번의 득점 기회를 살리며 우승 경쟁 중이던 리버풀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시즌은 끝을 향해 달려갔지만, 손흥민의 맹활약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아스널전에서 페널티킥 유도를 포함해 토트넘의 쐐기골까지 터트리며 4위 싸움에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승점 획득이 절실했던 노리치전에서는 후반 막판 두 골을 몰아치며 아시아 최초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영예를 안았습니다.

유럽 현지 매체도 인정한 월드클래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이 리그 마지막 날 두 골을 몰아치며 파워랭킹 챔피언에 등극했다. 페널티킥 없이 23골을 넣는 숨 막히는 활약을 선보였다”라고 극찬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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