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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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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뷔·블랙핑크 제니 열애설, 소속사 이틀째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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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열애설이 불거진 뷔, 제니(오른쪽). 사진|스타투데이DB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본명 김태형, 27)와 블랙핑크 제니(본명 김제니,26)의 열애설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는 이틀째 묵묵부답이다.

지난 2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는 뷔와 제니의 제주도 데이트 목격 사진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뷔와 제니로 추정되는 남녀가 나란히 자동차에 타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함께 올렸다.

작성자는 "오늘 제보 온 핫한 사진"이라며 "닮은 꼴일지도 모르지만 제주도에서 찍힌 두명의 탑 아이돌, 특히 여성 아이돌은 최근 있었던 열애설 남자 OG 아이돌 멤버와 결별설 돌아서 더 팬들이 믿는 느낌. 일단 팩트 체크 안 되어서 이름은 다 가렸어요"라고 적었다.

공교롭게도 제니와 뷔 모두 최근 제주도를 방문한 모습이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바 있어 두 사람이 진짜 열애 중인 게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다. 제니와 뷔의 인스타그램 프로필이 각각 'J', 'V'로 업데이트 된 점도 열애설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열애설과 관련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양측 소속사 모두 아티스트 사생활 관련해서는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아왔기 때문에 이번 열애설에도 입장을 밝히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앞서 지난해 2월 제니는 같은 소속사 빅뱅 지드래곤과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YG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최근 제니가 지드래곤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언팔로우 하면서 두 사람의 결별설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한편 뷔와 제니의 제주도 목격담 사진을 올린 최초 게시자는 글을 삭제했다. 작성자는 삭제 이유에 대해 "제니와 뷔를 찍은 사진이라고 하지 않았다. 문제가 될 소지가 있어 보여 바로 지웠다"고 밝혔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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