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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안양 KGC, '캡틴' 양희종과 3년 재계약…보수 총액 2억2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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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 서울 SK나이츠와 안양 KGC인삼공사의 경기, KGC 양희종이 돌파하고 있다. 2022.5.4/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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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프로농구 안양 KGC가 '캡틴' 양희종(38)과 3년 더 동행한다.

KGC는 23일 "FA 신분의 양희종과 계약기간 3년, 보수총액 2억2000만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07년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안양 KT&G(KGC 전신)에 입단한 양희종은 15년 간 원클럽맨으로 활약하면 팀에 3개의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정규리그 통산 566경기에 뛰면서 평균 6.3점 3.9리바운드 2.1어시스트을 기록하고 있다.

나이가 들며 득점력은 다소 떨어졌지만 수비에서는 여전히 리그 최상위급이라는 평가다.

KGC는 양희종 특유의 치열함과 집중력을 높이 평가하며 3년의 시간을 더 함께하기로 했다.

양희종은 "프로의 세계에서 프랜차이즈 스타로 남아 커리어의 마지막을 KGC와 함께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신인 때의 마음가짐으로 선수 생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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