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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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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제이홉, 손흥민 EPL 득점왕 장면에 환호성 “대박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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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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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j-hope)이 손흥민의 활약에 감격했다.

제이홉은 23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대박대박”이라는 글과 함께 손흥민이 나오는 TV 프로그램 장면을 촬영해 공개했다. 영상에는 제이홉의 환호성 소리도 담겨 더욱 눈길을 끌었다.

제이홉이 촬영한 영상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소속 손흥민이 23일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는 장면과 득점왕에 등극해 ‘골든 부트’를 받는 장면이 담겨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22호, 23호 골을 터트리며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손흥민의 쾌거는 PK골 없이 필드골만으로 이룬 것이며 아시아 선수 최초 EPL 득점왕 등극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제이홉이 손흥민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하며 축하 이모티콘을 첨부해 영상을 올리자 전 세계 아미 팬들도 이 소식을 전하며 함께 축하를 건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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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과 손흥민은 방송 영상을 통해 인사를 나눈 바 있다. 손흥민은 지난해 10월,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 154회에 보낸 영상을 통해 신곡 발표를 축하했다. 이뿐만 아니라 자신의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전달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손흥민의 선물을 받은 방탄소년단은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영원한 번영을 기원한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6월 10일, 새 앨범 ‘프루프(Proof)’를 발매할 예정이다. 제이홉은 신곡이자 타이틀곡인 ‘옛 투 컴’(Yet To Come)의 프로듀싱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사진 = 방탄소년단 제이홉 인스타그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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