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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살라 조기 투입해야 하나'…리버풀, 킥오프 3분 만에 일격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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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리버풀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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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살라 조기 투입해야 하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선두(22골) 모하메드 살라를 벤치에 앉혀둔 리버풀이 리그 최종전에서 킥오프 3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역전 우승에 적신호가 켜졌다. 살라를 조기 투입해야 할지 고민을 떠안게 됐다.

리버풀은 23일 0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킥오프한 2021~2022시즌 EPL 최종 38라운드 울버햄턴전에서 전반 3분 만에 페드로 네토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지난 15일 첼시와 FA컵 결승전에서 부상을 입은 살라는 지난 37라운드에 이어 최종전에서도 무리하게 기용하지 않을 뜻을 밝혔다. 리버풀은 29일 오전 4시 킥오프하는 레알 마드리드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대비하고 있다.

리버풀은 맨체스터 시티와 최종전에서 리그 우승을 두고 겨룬다. 맨시티가 승점 90(골득실 +72)으로 1위를 달리는 가운데 리버풀은 승점 89(골득실 +66)로 2위다. 맨시티는 같은 시간 애스턴 빌라를 상대하고 있다. 리버풀은 반드시 이 경기를 잡고나서 맨시티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살라는 손흥민(21골)과 득점왕 경쟁을 하는데, 손흥민은 같은 시간 노리치시티 원정에 선발 출격해 뛰고 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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