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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하진 않았어요" 두산 에이스, 한미 대통령 만찬에 참석한 사연 [오!쎈 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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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로버트 스탁 SN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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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김민지 인턴기자] "체하지는 않고 맛있게 먹었다."

두산 베어스 외국인투수 로버트 스탁(32)이 지난 2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환영 만찬에 참석했다.

두산 관계자에 의하면 미국 대사관이 구단을 통해서 스탁의 참여 의사를 물었고, 스탁이 흔쾌히 수락해 참석이 성사됐다. 행사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오후 7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됐다. 스탁은 이날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행사에 참석한 것이 내가 맞다”고 밝히기도 했다.

스탁은 구단 관계자를 통해 “한국과 미국 대통령의 연설을 직접 듣는 일은 인생에 한 번도 있기 힘든 영광이다. 처음 이야기를 들었을 때 믿기 힘들었다. 정말 아름다운 밤이었다”고 당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는 사람은 없었는데 한국의 정치인과 기업인 얼굴을 미리 공부해 둘 걸 그랬다. 비빔밥과 떡 등 한식이 나왔는데 팬들의 우려와 달리 체하지는 않고 맛있게 먹었다”며 웃었다.

그는 마지막으로 “두산을, 또 야구선수를 대표해 갔다고 생각하면 더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스탁은 올 시즌 두산의 에이스를 맡아 9경기 4승 2패 평균자책점 2.40으로 활약 중이다.

/minjaja@osen.co.kr

OSEN

로버트 스탁 SN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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