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시스] 이덕화 기자 = 21일 네번째 원주를 찾은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가 원주시 원일로 농협 앞에서 열린 합동 유세에서 "윤석열 정부에서 강원도가 할 일이 너무 많다. 김진태 도지사 후보, 원강수 원주시장 후보, 박정하 원주갑 국회의원 후보에게 소중한 한표를 부탁한다"며 시민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05.21. wonder8768@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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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강원 원주시를 방문해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 원강수 원주시장 후보, 박정하 원주갑 국회의원 후보에게 시민들의 '소중한 한표를 부탁한다'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원주시 합동유세에 참석한 이준석 대표는 "원주는 지금 충청남도 천안이 하는 것처럼 수도권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천안은 2000년대 초 수도권 전철이 들어가고 더 이상 충청권 아닌 수도권으로 분류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주도 서원주까지 중앙선 전철이 연장되고 여주에서 원주까지 전철이 연장돼 수도권 전철 두 개 노선이 들어와 환승하면 원주가 바로 수도권"이라며 "강원도는 교통이 사통팔달로 발달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지난 대선에서 윤 대통령 대변인 역할을 했던 이양수, 선거 전략을 담당 했던 이철규, 법률가로서 민주당의 저열한 네거티브에 대응해 최전선에서 싸운 유상범 의원, 권성동 원내대표, 한기호 사무총장 모두 강원도 출신"이라며 "소위 강원도 전성시대라 할 만한데 여러분 기대되지 않느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여당은 이제 힘이 있다. 지금까지 갖가지 규제 때문에 발전 못 한 강원도, 이번 선거에서 큰 공을 세웠기에 좀 밀어주려고 하는데 여러분 생각은 어떠냐"며 지지세를 결집했다.
[원주=뉴시스] 이덕화 기자 = 21일 네번째 원주를 찾은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가 원주시 원일로 농협 앞에서 열린 합동 유세에서 "윤석열 정부에서 강원도가 할 일이 너무 많다. 김진태 도지사 후보, 원강수 원주시장 후보, 박정하 원주갑 국회의원에게 소중한 한표를 부탁한다"며 시민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05.21. wonder8768@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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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원강수 원주시장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지난 12년 동안 정체된 원주시민의 삶, 행복지수를 끌어올리는 출발점"이라며 "윤석열 정부와 함께 민주당이 못한 원주발전, 시민의 삶을 위해 온 몸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박정하 원주갑 국회의원 후보는 "좁살만한 시장실에 갇혀 시민 호도하는 사람이 원주를 발전시킬 수 있겠냐"며 "미국의 원조 받듯 국비 바라지 말고 우리가 당당하게 우리 힘으로 대기업을 유치해 원주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예산서 하나 볼 줄 모르고 50번, 100번 세종시 사무관 만나 언제 원주 발전시키냐"며 "국회로 보내준다면 새 정부 인맥을 활용해 전화 한통으로 한번 만나는 것으로 국토부, 기재부 일 모두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의 강원 1호 공약인 '강원특별자치도'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며 "이제 백지에 구체적인 그림을 그리는 것은 힘 있는 여당의 도지사여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원주=뉴시스] 이덕화 기자 = 21일 네번째 원주를 찾은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가 원주시 원일로 농협 앞에서 열린 합동유세 후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 원강수 원주시장 후보, 박정하 원주갑 국회의원 후보와 함께 전통시장을 돌며 상인들에게 "소중한 한표를 부탁한다"며 인사를 하고 있다. 2022.05.21. wonder8768@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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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윤석열 대통령, 박정하 후보, 원강수 후보와 손을 잡고 원주를 확실하게 바꾸려고 한다"며 "김진태를 특별자치도 초대 도지사로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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