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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거의 다 찍었는데…김새론 '음주운전' 불똥 튄 드라마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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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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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새론이 지난해 12월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2021 KBS 연기대상'에서 TV시네마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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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된 배우 김새론(22)이 SBS 드라마 '트롤리'에서 하차한 가운데 또 다른 차기작인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새론은 지난 18일 오전 8시쯤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 등을 3번 이상 들이받았다. 경찰은 김새론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 김새론이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거부하면서 진행된 채혈 조사 결과는 1~2주 후 나올 전망이다.

김새론의 음주운전 사고로 그의 차기작에는 비상이 걸렸다.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트롤리'에서 김새론은 과거를 숨기고 살던 국회의원 '남중도'(박희순), 그의 아내 '김혜주'(김현주) 부부와 엮이는 '김수빈' 역을 맡았다.

트롤리는 최근 극본 리딩을 마치고 21일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불행 중 다행으로 촬영 3일 전 김새론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면서 자진 하차했다. 트롤리 측은 김새론을 대체할 배우를 찾고 있는 상태다.

내년 공개되는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은 더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이미 촬영이 상당 부분 진행됐기 때문이다.

이 드라마는 사채업 세계에 발을 들인 세 젊은이 '김건우'(우도환), '홍우진'(이상이), '차현주'(김새론)가 거대한 세력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김새론 역할은 우도환, 이상이 역할과 함께 사건의 중심을 이뤄 편집이 쉽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재촬영할 경우 시간과 비용 등 손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제작진은 고심하고 있는 상황이다. 넷플릭스 측은 김새론의 촬영 일정을 조정하고, 드라마 공개 시기는 충분한 논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김새론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지난 19일 "김새론은 잘못을 깊게 반성하고 있다"며 "피해와 불편함을 겪은 분, 파손된 공공시설 복구를 위해 애쓰시는 분들께 사죄의 마음을 전한다.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김새론은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새론도 지난 19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자필 편지를 통해 "큰 잘못을 저질렀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고로 인한 피해는 회사와 함께 정리해 나가고 있다. 촬영 중이고 준비하던 작품 제작에 차질을 줘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 제작진에게 너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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