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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이연희, 소녀시대와 연습생 시절→'국민 첫사랑' 배우로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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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20일 방송

뉴스1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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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이연희가 아이돌 연습생 시절을 거쳐 배우가 됐다고 고백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이연희가 일일 식객으로 나서 강원 정선의 밥상을 찾아 떠났다.

이연희의 등장에 허영만은 "별명이 국민 첫사랑이라면서요"라고 운을 떼며 '국민 첫사랑' 배우들의 필수코스이자 이연희가 출연했던 이온 음료 광고 영상을 준비해 추억을 소환했다. 이어 이연희의 발랄한 취중 연기가 돋보였던 영화 '내 사랑'의 한 장면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연희는 영화 '내 사랑' 속에서 술에 취해 노래를 부르는 장면을 보며 "실제로 술 취해 노래하는 장면을 처음 찍어서 맨정신에는 노래를 못 부를 것 같아 (술을) 조금 마셨다"라고 명장면의 비화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이돌 명가' SM엔터테인먼트 출신인 이연희는 그룹 소녀시대 멤버들과 연습생 생활을 보냈지만, 아이돌이 아닌 배우의 길을 선택했다. 이연희는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연습생 시절을 거치면서 연기 쪽이 더 하고 싶더라"라고 부연했다. 이어 이연희는 "오디션에서 제가 키가 커서 안 될 때도 있었다, 남자배우와 키가 맞지 않아서"라며 많은 오디션에서 탈락한 경험을 털어놓았다.

이날 이연희는 "어떤 배우로 기억되고 싶냐"는 질문에 "어떤 역할을 맡더라도 '이연희가 이연희 했네', 그런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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