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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종합] '편스토랑' 이찬원, 父 레시피로 만든 '진또갈비' 최종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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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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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이찬원이 최종 우승했다.

2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5월의 메뉴’ 출시를 위한 41번째 메뉴 개발 대결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차예련은 남편 주상욱을 모니터링을 하며 "(남편이) 지방에서 촬영해서 열흘 정도 못 들어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편이 임금님 역할을 하니까 맨날 수라상을 대접해야 할 것 같고"라며 궁중요리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차예련은 완성된 연저육찜을 솔잎 가득한 프라이팬 안에 다시 넣어 훈연시켰다. 차예련은 "별 거 아닌 거 같은데 진짜 솔잎 향기가 너무 좋다"고 설명했다.

류수영은 아내 박하선이 인증한 햄버그스테이크를 준비했다. 스테이크에 들어갈 재료를 준비한 류수영은 "1인분에 다짐육은 200g 잡으면 된다. 200g이 얼만큼이냐? 저울 필요 없다. 200g은 야구공 크기만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승부욕이 생긴 류수영은 침착하게 뭉친 다짐육을 저울에 올렸고, 정확히 200g이 나와 보는 이를 감탄을 자아냈다. 그 모습을 보던 붐은 "편집 장난 들어갔다"며 의혹을 제기했고, 이찬원도 "편집 전 영상을 제 메일로 좀 보내달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류수영은 특별한 재료로 꽈리고추를 꺼내며 요리 이름을 '꽈리한 함박'이라고 밝혔다.

이태곤은 "오늘 또 아주 맛있는 회를 떠야 되니까"라며 "지금까지 생선 3천 마리는 회 뜬 거 같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오늘 중요한 손님이 오니까 특별한 선물을 하나 줘야겠다. 아무나 안 주는 건데"라며 산벌주를 꺼냈다.

또 이태곤은 "제가 15년 이상 됐는데 몸이 안 좋을 때 한잔씩 마신다"며 "산벌 2만 마리가 들어가 있다. 보기에는 약간 그럴 수 있는데 몸에 좋다니까"라고 설명했다.

이후 절친 지상렬이 이태곤을 찾아왔다. 이태곤은 "저하고 낚시하다가 친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80cm 참치를 꺼냈고 직접 참치를 해체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태곤은 이상형으로 "나는 멋있는 여자가 좋다. 자기 일에 대한 자부심이 있으면 멋있어 보인다"며 "내가 까다롭다고 생각하는데 나 안 까다롭다"고 설명했다.

또 여자친구와 헤어진 이유로 "연기할 떄는 휴대폰을 안 본다. 이상하게 잘 만나다가 드라마 촬영을 시작하면 헤어진다. 오해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이찬원은 편의점에 들러 메뉴연구를 위해 삼각김밥을 구입해 시식했다. 여러가지 밥을 먹은 이찬원은 밥 메뉴에 대한 다양한 힌트를 얻기도.

이찬원은 대구식 매운 찜갈비인 '진또갈비'를 준비했다. 양념을 만들던 이찬원은 "저희 아버지의 레시피다. 사활(?)을 걸었다. 100% 저희 아버지의 레시피다"고 전했다.

이어 이찬원은 특별함을 위해 돼지갈비에 시래기를 추가했고, 완성된 갈비의 비주얼을 본 그는 "어떡해 미쳤다. 나 첫 출연에 우승하면 어떡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태곤의 '무늬오징어 먹물 파에야', 차예련의 '매운궁중삼겹', 류수영의 '꽈리한 함박', 이찬원의 '진또갈비' 중 이찬원의 '진또갈비'가 최종 우승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KBS2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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