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원내 대표는 오늘(20일) 오후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표결을 앞두고 열린 의원총회에서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무책임하고 무성의한 정치로 일관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한 후보자는 청문회 과정에서 이미 낙제점을 받았지만, 민주당은 첫 총리 후보란 점을 고려해 문제 해결을 위해 인내하며 노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국민의힘이 의장단 선출 등에 대해 몽니를 부리며 반대하고 있다면서 주요 현안에 사사건건 발목을 잡는 건 바로 국민의힘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 대표는 또, 오늘 결정은 윤석열 정부의 두 달간의 인수위와 출범 후 지난 열흘간의 폭주에 대한 평가도 담겨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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