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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역사 앞둔 손흥민, 득점왕 달성 시 '아시아 최초'+비유럽 9th'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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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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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 손흥민이 토트넘 훗스퍼를 넘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레전드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시즌 골든 부트(득점왕)까지 거머쥘 경우 또 다른 역사가 기록된다.

토트넘은 23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에 위치한 캐로우 로드에서 열리는 2021-22시즌 EPL 38라운드에서 노리치 시티와 맞붙는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토트넘(승점 68)과 아스널(승점 66) 가운데 4위 주인공이 결정된다.

올 시즌 여느 때보다 치열했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경쟁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지난 라운드 토트넘은 번리를 제압한 반면 아스널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저지당하며 4위 자리가 뒤바뀌었다.

토트넘은 다가오는 노리치전에서 비기기만 하더라도 4위를 확정 지을 수 있다. 골 득실에서 토트넘(+24)이 아스널(+9)에 크게 앞서고 있기 때문. 아스널은 일단 마지막 상대 에버턴을 잡고 토트넘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입장이다.

한편 손흥민은 승리는 물론 개인적인 목표까지 완벽한 동기부여로 무장한 상태다. 모하메드 살라(22골)와 EPL 득점왕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손흥민(21골)은 강등이 확정된 노리치를 상대로 골 사냥에 나선다. 노리치전 통산 4경기에서 2골을 터뜨렸던 기분 좋은 기억도 자신감으로 작용한다.

만약 이번 시즌 손흥민이 골든 부트를 거머쥘 경우 새로운 역사가 완성된다. 아시아권 선수들 가운데 최초는 물론 비유럽권에서도 무려 9번째다. 1992-93시즌 EPL 출범 이래 비유럽 출신 득점왕은 드와이트 요크(트리니다드), 디디에 드록바(코트디), 세르히오 아구에로, 카를로스 테베스(이상 아르헨), 루이스 수아레스(우루과이), 모하메드 살라(이집트), 사디오 마네(세네갈),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가봉) 뿐이다.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지만 손흥민은 승리가 우선이다. 지난 번리전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 손흥민은 구단과 인터뷰에서 "거짓말을 하고 싶진 않다. 골든 부트는 모든 축구 선수가 꿈꾸는 목표다"라고 언급한 다음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TOP4로 끝나는 것보다 중요하진 않다. 100% 진심이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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