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등 외신에 따르면 트위터는 현지 시간 19일부터 분쟁지역 상황을 잘못 묘사하거나 전쟁범죄나 민간인 대상 잔혹 행위에 대해 허위 주장 게시물은 검색·탐색, 홈 타임라인에 노출하거나 추천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오해의 소지가 있는 주장을 담은 게시물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습니다.
트위터는 분쟁 감시 단체, 인도주의 단체, 언론인 등이 신뢰할 수 있고 공개적으로 이용 가능한 다양한 출처의 검증을 통해 해당 주장이 오해의 소지가 있는지를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새 정책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트위터 인수를 추진하며 거듭 강조한 표현의 자유 우선 방침과는 어긋나 충돌 소지가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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