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이슈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우정사업본부, 자율주행 무인우체국 내년 상용화 추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자율주행 무인우체국 서비스 개념도
[우정사업본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ICT 신기술로 고도화된 자율주행 무인 접수 및 배달서비스를 내년부터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우본은 5G, 데이터, AI 등 신기술로 고도화된 자율주행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2020년 4월부터 3년간 국비 약 160억을 투입해 핵심기술개발과 시범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우본은 이날 서울대에서 자율주행 무인우체국 시범사업 시연회를 개최했다.

자율주행 무인우체국은 대학교 학내 우편물을 집배원 보조 없이 무인으로 일괄배달하고 대학교 전 구간에서 수요자가 원하는 시간에 운영하는 첨단 무인 우편물 접수·배달 서비스다.

우본은 현재 교내에서 한정적으로 제공 중인 서비스에서 벗어나 부도심 자율주행 시범지구, 아파트 단지와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 등과 연동해 실도로에서 자율주행 무인우체국을 제공할 방침이다.

harriso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