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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티슈 하면 아무 제품이나 써도 별 차이 없을 거라며 쉽게 생각하기 쉽지만 피부가 연약한 아기들을 위한 물티슈라면 뭔가 달라야 한다. 호수의나라 수오미(대표 이미라)에서 만든 ’순둥이 물티슈’가 깐깐한 엄마들 사이에서 ’국민 물티슈’로 불리는 것 역시 이런 이유에서다. 순둥이는 2008년 출시 이후 합리적 가격과 아기 피부에 잘 맞는 저자극성으로 소비자들의 폭발적 지지를 얻으며 온라인 물티슈 판매 1위를 지켜오고 있다.
호수의나라 수오미의 전 제품은 국내 원단업체에서 생산하는 최고급 클라라 원단만을 사용한다. 클라라 원단은 타 업체들이 주로 사용하는 수입산 저가 원단에 비해 품질이 좋지만 가격부담 역시 크다. 호수의나라 수오미 관계자는 "물티슈의 품질과 가격이 원단의 질에서 좌우된다는 점에 미뤄 볼 때 우리 제품은 가격부담을 안고 출시되는 셈"이라며 "저가 제품이 유행하는 물티슈 업계에서는 이례적 선택이지만 합리적 가격과 좋은 품질로 소비자들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순둥이 물티슈는 분홍색의 베이직군부터, 파란색과 노란색의 프리미엄군, 녹색의 로하스군 등 총 7개 제품군을 갖추고 있으며 일반형, 슬림형, 휴대형으로 타입도 다양하다. 이처럼 제품이 다양한 것은 물티슈 사용자인 엄마들 눈높이에 맞춘 제품을 만들겠다는 노력의 결실이다. 다양한 순둥이 물티슈 제품군은 신제품 체험단과 프로슈머(Prosumer) 단체인 ’순둥이맘 서포터즈’ 등을 통해 개발 및 개선이 이뤄졌다. 원활하고 안전한 배송을 위해 호수의나라 수오미는 우체국 택배를 이용하고 있으며 100% 무료 배송을 원칙으로 한다. 호수의나라 수오미는 4년 연속 한국표준협회로부터 로하스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지난해 한국소비자웰빙지수 물티슈 부문 1위, 2011년 벤처기업대상 중소기업청장상 등을 수상했다. 080-000-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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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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