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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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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 '불륜·성폭행' 아미 해머 가문 범죄 다큐멘터리 제작 [엑's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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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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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데이트 폭력 및 식인 취향을 드러내 퇴출된 할리우드 배우 아미 해머와 그의 가문을 다룬 다큐멘터리가 제작된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버라이어티는 디스커버리 채널의 OTT 플랫폼 디스커버리+가 향후 제작할 범죄 스페셜을 비롯해 오리지널 시리즈와 리부트 시리즈 등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 중에는 아미 해머 가문의 범죄를 다룬 '하우스 오브 해머'(가제)의 제작 소식도 담겨 있었다. '하우스 오브 해머'는 5대에 걸친 해머 가문의 스캔들에 대해서 다룰 예정이며, 특별 아카이브 자료를 비롯해 가족들과 지인들의 인터뷰 등을 통해서 해머 가문 내 남성들의 특헤와 그에 따른 논란 및 부적절한 행실 등에 대해 파헤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아미 해머는 2011년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된 적이 있으며, 지난 2020년에는 결혼 생활 중 다른 여성과 불륜을 했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비판을 받았다.

지난해 1월에는 수많은 여성들과 인스타그램 DM을 주고받으면서 성적인 대화를 주고받은 게 알려졌는데, 이 과정에서 여성들을 상대로 데이트 폭력을 한 것은 물론, 식인 페티시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엄청난 비판을 받았다.

이후 차기작 '샷건 웨딩'에서 자진하차한 그는 소속사에서 퇴출되었으며, 경찰 조사는 받았다는 것 외에는 근황이 전해지지 않았다.

사진= AP/연합뉴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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