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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디난드가 날린 묵직한 한 마디..."맨유? 레전드 대우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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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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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선수 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레전드로 활약했던 리오 퍼디난드가 친정팀에 작심 발언을 남겼다. 올드 트래포드에 족적을 남긴 선수들에 대한 대우가 엉망이라는 내용이다.

영국 '미러'는 18일(한국시간) "맨유는 다가오는 여름 수많은 선수들이 떠날 예정이다. 폴 포그바, 제시 린가드, 에딘손 카바니, 후안 마타 등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네마냐 마티치 5년 만에 역시 떠난다. 퍼디난드는 구단이 선수들과 이별하는 방식에 대해 비판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퍼디난드는 팟캐스트 'FIVE'를 통해 "클럽에 성공을 안겨준 선수들이 떠나는 것은 경이롭고 대우받아야 한다. 하지만 맨유에 그건 중요하지 않다. 다른 클럽에서 볼 수 있는 중요함(레전드 대우)을 취급하지 않는다"라고 쓴소리를 남겼다.

퍼디난드가 주목한 선수는 제시 린가드다. 과거 2000년 맨유 유스 입단한 린가드는 무려 22년이라는 시간 동안 맨유를 위해 헌신했다. 레스터 시티, 버밍엄 시티, 브라이튼 등으로 임대를 다녔던 린가드는 비록 붙박이 주전은 아니었지만 쏠쏠한 로테이션 자원으로 족적을 남겼다.

하지만 길었던 동행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계약 만료가 다가오는 가운데 린가드는 맨유에서 철저히 외면받고 있으며 재계약도 성사되지 않았다. 결국 린가드는 올드 트래포드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하기로 결심한 상황. AC밀란과 유벤투스가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탈리아행 가능성이 점쳐진다.

지난 3일 맨유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브렌트포드와 맞대결에서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치렀다. 마티치와 마타는 선발 출전, 카바니에 이어 필 존스까지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린가드는 벤치만 달궜다. 린가드는 홈 팬들에게 작별 인사도 못 한 채 올드 트래포드를 떠나게 됐다.

당시 린가드 논란으로 맨유와 랄프 랑닉 감독은 비판에 직면했고, 린가드 친형까지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퍼디난드는 린가드 형제가 느꼈을 감정을 이해한다는 말과 함께 SNS 저격은 과했다는 의견도 함께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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