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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칸 영화제

칸 영화제 반전 메시지와 함께 개막...한국 영화 5편 초청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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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화를 사랑하는 전 세계인의 축제, 칸 국제영화제가 반전 메시지와 함께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올해는 5편의 한국 영화가 초청돼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한국 영화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이승은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칸의 뤼미에르 극장 앞이 전 세계 스타들과 취재진으로 가득합니다.

코로나 사태 속 축소되거나 여름으로 연기됐던 칸 국제 영화제가 3년 만에 정상적으로 개막한 겁니다.

개막식에서는 배우이자 평화운동가인 포레스트 휘태커에게 명예 황금종려상이 수여됐습니다.

이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화상으로 연결되자 기립박수가 터져 나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독재자 히틀러를 조롱한 찰리 채플린의 영화 '위대한 독재자'를 언급하면서 영화계가 침묵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새로운 채플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올해 칸에는 한국 영화 5편이 초청됐습니다.

이 가운데 가장 먼저 공개되는 건 비경쟁부문에 초청된 배우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 '헌트'입니다.

[이정재 / 영화 '헌트' 감독·출연·각본 : 작가인 이정재가 연출을 하는 것이 맞지 않겠나 주변의 용기를 받아서 연출까지 하게 됐습니다.]

박찬욱 감독은 '헤어질 결심'으로 '아가씨' 이후 6년 만에 경쟁 부문에 진출했습니다.

'올드보이'로 심사위원 대상, '박쥐'로 심사위원상을 받은 박 감독의 네 번째 경쟁 부문 진출입니다.

함께 경쟁 부문에 초청된 '브로커'는 송강호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만남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송강호 씨는 황금종려상 수상작 '기생충'의 주연인 데다 지난해 경쟁부문 심사위원이어서 남우주연상 수상에 기대가 쏠립니다.

[스콧 록보로우 / 미 연예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 유럽 지국장 : 올해 칸에서는 아시아 영화, 특히 한국 영화를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올드보이'를 만든 박찬욱 감독이 초청됐습니다. 일본 감독이 연출한 '브로커'에는 '기생충'의 배우 송강호 씨가 출연합니다.]

비평가주간 폐막작은 정주리 감독의 '다음 소희'로, 이 부문 심사위원 가운데 한 명은 허문영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입니다.

단편경쟁 부문에는 문수진 감독의 애니메이션 '각질'이 진출했습니다.

YTN 이승은입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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