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념식에는 5·18 민주유공자 유족과 유족회 등 공법단체장, 윤석열 대통령과 여야 국회의원 등 2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지난 1980년 전두환 신군부의 폭압에 맞서 민주화를 외치다 스러져간 오월 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습니다.
'오월을 드립니다'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광주로부터 뿌려진 민주주의의 씨앗을 가꿔 희망 가득한 5월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의미로 한 시간여 동안 진행됐습니다.
기념식 맨 마지막에는 참석자들이 정권이 바뀔 때마다 논란이 된 노래 '임을 위한 행진곡'을 모두 함께 불렀습니다.
대통령과 여야 의원이 진영을 떠나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함께 부르면서 처음으로 국립 5·18 묘지에서 국민 통합의 한마당이 연출됐습니다.
제42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 행사는 시민군의 최후 항쟁지였던 옛 전남도청에서 열리는 부활제 등으로 이달 말까지 이어집니다.
YTN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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