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는 18일(한국시간) 진행된 2022 드래프트 지명권 추첨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가져갔다.
이번 시즌 22승 60패로 동부컨퍼런스 최하위, NBA 전체 승률 29위를 기록한 이들은 휴스턴 로켓츠,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함께 1순위 지명권 확률 14%를 갖고 추첨에 임했었다.
드래프트 지명권 순서가 확정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올랜도가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가져간 것은 2004년 이후 처음. 당시 이들은 드와잇 하워드를 지명했었다.
앞서 1992년에는 샤킬 오닐을 전체 1순위로 지명했고 1993년에는 크리스 웨버를 지명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로 트레이드했다.
오클래호마시티가 전체 2순위에 당첨됐다. 전체 4순위 이내 지명권을 가져간 것은 2009년 이후 처음이다. 당시 지명한 선수가 제임스 하든이다. 이들은 또한 폴 조지 트레이드로 얻은 12순위 지명권도 행사할 예정이다.
휴스턴 로켓츠가 3순위에 지명됐다. 지난해 전체 2순위 지명권으로 제일렌 그린을 지명한 이들은 1983-84년 이후 처음으로 2년 연속 전체 4순위 이내 지명권을 행사하게됐다.
새크라멘토 킹스가 4순위, 디트로이트가 5순위,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6순위,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가 7순위로 그 뒤를 이었다.
LA레이커스는 8순위에 지명됐다. 그러나 이 지명권은 다른 팀이 사용한다. 2019년 여름 앤소니 데이비스를 내줬던 뉴올리언스 펠리컨즈가 행사할 예정이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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