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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이슈 고용위기와 한국경제

동남권 1분기 서비스업 생산 증가…취업자 5만8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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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동남권 1분기 경제 동향
[동남통계청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올해 1분기 동남권의 생산과 건설 수주, 고용이 지난해보다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통계청이 18일 발표한 올해 1분기 동남권 경제 동향을 보면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1분기 대비 1.2% 증가했다.

부산(2.8%)은 자동차와 트레일러가, 경남(3.5%)은 기타 운송장비 등에서 호조를 보여 각각 증가했다. 반면 울산(-1.7%)은 자동차와 트레일러 등의 부진으로 감소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부산(4.6%), 울산(2.7%), 경남(3.8%) 모두 증가했다.

소매 판매 부문에서 부산(2.1%)은 백화점 매출 증가 영향으로 증가했으나, 울산(-2.0%)과 경남(-1.0%)은 승용차와 연료 소매점 부진으로 감소했다.

동남권 건설 수주 수주액은 5조1천450억원으로 작년 1분기보다 66.3%(부산 46.4%, 울산 74.0%, 경남 77.0%) 증가했다.

수출은 343억8천700만달러로 13.0% 증가했고 수입은 233억6천300만달러로 40.2% 상승했다.

취업자 수는 390만7천명으로 5만8천600명(부산 2만7천800명, 울산 2천100명, 경남 2만8천700명) 증가했다.

동남권 인구이동은 전출이 전입보다 많아 1만4천142명(부산 3천75명, 울산 3천456명, 경남 7천611명) 순유출을 기록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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