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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레반도프스키 뮌헨 정말 떠나나…에버턴 히샤를리송 대안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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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사실상 골잡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대체 자원을 물색 중인 것으로 보인다.

독일 스포츠 매체 '스포르트1'은 17일(한국시간) '뮌헨이 사디오 마네(리버풀) 영입이 어려울 경우 히샤를리송(에버턴)에게 시선을 돌릴 가능성 있다'라고 전했다.

뮌헨은 올여름 이적 시장 레반도프스키가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하다. FC바르셀로나(스페인)행 가능성이 점점 커지는 상황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도 관심을 보이는 중이지만, 바르셀로나의 의지를 꺾기는 역부족이다.

레반도프스키는 내년 여름까지 뮌헨과 계약했지만, 획기적인 변화를 원하고 있다. 연봉 인상 등 당근을 제시해도 떠나겠다는 의지는 변함없다.

하산 살리하미지치 단장은 "레반도프스키는 뮌헨과 계약 기간을 충실하게 지킬 것이다"라며 다른 팀에 내주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레반도프스키의 이적에 대한 대책도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자연스럽게 마네에게 시건이 쏠렸다. 물론 마네도 내년 여름까지 리버풀과 계약된 상황이고 재계약이 유력해 영입이 쉬워 보이지는 않는다.

대안의 대안으로는 히샤를리송이 꼽힌다. 뮌헨은 지난주 히샤를리송의 대리인과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물론 구체적인 이적 조건은 없었지만, 교감한 것은 분명하다.

에버턴이 강등권과 거리두기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도 히샤를리송의 이적 욕구를 더 키운다. 잔류하더라도 에버턴을 떠나겠다는 마음을 먹었다는 이야기가 솔솔 피어 나오고 있다.

히샤를리송도 에버턴과 비교해 규모가 더 있는 구단에서 뛰기를 바라고 있다. 물론 에버턴과는 2024년까지 계약했다. 그러나 뮌헨이 제시하는 이적료가 충족되면 이적은 어렵지 않으리라는 것이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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