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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님인 줄 알았어요”..이지애, 아이들에겐 여신?(‘개나리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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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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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개나리학당’ 멤버들이 이지애-정승제-쇼콰이어 팀 하모나이즈 등 각 분야 최고의 스승님들과 어우러져 안방극장에 알차고 감동적인 시간을 선사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 CHOSUN ‘개나리학당’ 15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3.1%, 분당 최고 시청률은 4.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종편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어-음악-수학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인 아나운서 이지애, 세계적인 쇼콰이어 팀 하모나이즈, 레전드 일타강사 정승제가 출격해 수업을 진행하는 특별한 ‘스승의 날 특집’을 선보였다.

먼저 개나리들은 카네이션 머리띠를 장착한 채 ‘스승의 은혜’를 부르며 붐, 정동원 선생님에게 감사함을 표했고, 붐 선생님은 넥타이로 눈가를 찍어 누르더니 눈에 안약을 넣고는 오열하는 표정을 지어 포복절도케 했다. 이어 임지민과 김유하가 귀여운 카네이션을 붐과 정동원 선생님 가슴에 달아주며 감사 인사를 전해 훈훈함을 드리웠다. 그리고 새로 온 개나리, 노래하는 미소천사 황민호가 소개를 건넨 후 ‘간대요 글쎄’를 구성지게 불러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무엇보다 붐 선생님은 “세종대왕의 탄생일이 5월 15일이어서 스승의 날로 했다”고‘스승의 날’ 유래를 설명한 뒤 세종대왕의 업적에 어울리는 국어-음악-수학 수업이 이뤄진다고 전했다. 1교시 국어 시간을 맞아 아나운서 이지애가 등장하자 황민호는 마치 여신을 본 듯 깜짝 놀라 했는가 하면, 김유하는 “공주님인 줄 알았어요”라며 환호를 터트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순우리말을 배워보는 ‘어.쓰.말’ 문제가 출제됐다. 첫 번째 ‘설레발’ 문제에서는 “아이스크림 먹는 것 같아요. 헐레벌떡 도망가는 것 같아요”라는 힌트가 주어졌지만 개나리들은 감을 잡지 못한 채 각자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의 이름을 마구 외쳤다. 하지만 2단계 힌트 ‘설레서 신난 발가락’을 들은 개나리들은 앞 다퉈 이지애의 귀에 깔때기를 대고 답을 말했고, ‘몹시 서두르며 부산하게 구는 행동’이라는 의미를 들은 임지민은 “아까 정답을 모를 때 맞히려는 모습”이라고 정확한 예를 들어 박수를 받았다.

두 번째 문제는 “맥주를 붓다. 붙여서 떼는 것”이라는 힌트가 주어졌고, 여러 가지 오답 끝에 “딱따구리가 부리로 따따따하는 거 같아요”라는 힌트에 ‘따따부따’라는 정답이 나왔다. 세 번째 문제 ‘깜냥’ 단어의 뜻 맞히기에서 임지민은 “똠양꿍을 순우리말을 바꾼 것”, 김태연은 “까만 고양이”, 김유하는 “깜짝 놀란 냥냥이”라는 기발한 대답으로 박장대소를 일으켰다. 보너스 문제로 ‘밤에 자다가 마시기 위해 잠자리 머리맡에 두는 물’이라는 ‘자리끼’가 출제됐고 ‘자리끼 CF’를 찍어보자는 제안에 개나리들은 귀여운 포즈를 취하며 즐거웠던 국어 시간을 마무리했다.

2교시 음악 시간에는 세계적인 쇼콰이어팀 하모나이즈가 강렬한 합창 공연으로 개나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폭발적인 월드 클래스 합창을 처음 본 개나리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고, 무대가 끝나자 소름 돋았다며 물개박수를 쏟아냈다. 이어 개나리들의 첫 합창 도전곡인 라이언킹 OST ‘서클 오브 라이프’의 하모나이즈 시범을 본 개나리들은 세계적인 선생님들과 합동 공연을 한다는 말에 영광이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파트 배분에서 임서원, 임지민, 김유하는 소프라노, 김태연과 류영채는 알토, 안율과 서지유, 황민호는 테너로 배정됐고 합창의 뿌리를 담당하는 베이스에는 특별히 정동원 선생님이 지목됐다. 각자 나눠진 파트대로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했고, 발음도 하기 힘든 가사로 인해 개나리들은 힘들어하면서도 열정을 분출했다. 전체 무대의 시작은 류영채가, 분위기 고조 부분은 김태연이 맡기로 해 기대감을 높였고 정동원은 진지한 자세로 집중하며 빠르게 습득했다. 연습 종료 후 경쾌한 젬베 소리에 맞춰 시작된 개나리들과 하모나이즈의 합동 공연 ‘서클 오브 라이프’에서는 모두가 한마음, 한목소리로 완벽한 화음을 이루며 성공적으로 무대를 완성,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3교시에는 개나리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수학을 위해 대한민국 1등 족집게 강사 정승제가 등장했지만 개나리들은 뜨뜻미지근한 반응으로 정승제를 당황하게 했다. 하지만 정승제가 분필로 원 똑바로 그리기와 드르륵을 원하는 개나리의 요구를 성공시키자 개나리들은 그제야 수학 선생님으로 인정하겠다며 박수를 보내 웃음을 안겼다. 더욱이 개나리들은 정승제가 조선 최초 달력을 설명하던 중 “1년은 며칠입니까”라고 질문하자 갑자기 “1년 365일 동안 우린 멋진 파트너야”라고 노래를 불렀고, 정승제는 “수학을 가르치는 겁니까? 아니면 노래를 하는 겁니까”라고 정체성을 묻기까지 했다. 이에 더해 정승제는 수학과 친해질 수 있도록 “진짜 재미있는 퀴즈를 준비해왔다”며 ‘릴레이 수학왕 퀴즈’를 들고 나왔고 개나리들은 신나하며 퀴즈를 맞힌 후 “국어가 좋아요? 수학이 좋아요?”라는 질문에 큰소리라고 수학이라고 외쳐 정승제를 만족스럽게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TV CHOSUN ‘개나리학당’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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